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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방송실 | 2017.10.09 14:18 | 조회 15457


     

     

     


     

    지난 10월 8일(일) 오후3시 (사)국제청소년연합(IYF) 경남지부가 주최한 “외국인 노래자랑 및 추석잔치”행사를 IYF경남센터에서 가졌다. 10월 7일(토) 오후 2시 예선을 거쳐 본 행사를 진행했다. 위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외국인 노래자랑 외에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Culture' 부스운영과 한국전통놀이체험, 링컨하우스 마산스쿨에서 준비한 세계문화공연,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경남에 사는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등 20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노판식 시의원과 정쌍학 시의원, 이옥선 시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었었다.

     

     

     

     

     

     

    배구한회장(국제보건의료안경자원봉사회), 김영근(경남한의사 사무처장), 이오용(경남연합일보 편집국장) 등 귀빈이 참석했다. 1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노래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를 가졌다. 순서대로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큰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주며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청가수로 김영근 경남한의사 사무처장이 꿈(Dream)을 노래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전병규 IYF김해지부장은 ‘나 맹세하리라. 고생 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버대학 음악강사 최영진교사가 처녀농군, 안동역을 축하 노래를 했다. 축하 노래가 시작되자 실버분들의 춤사위로 무대 위에 올랐다. 백발 모친 6명을 시작으로 전주와 함께 12명이 더 올라와서 총 18명이 무대에서 즐거움을 함께 춤으로 표현했다. 

     

     









     

    "창원시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창원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먼 타국에서 오셔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와주셔서 반갑습니다. 제가 살면서 인생이 제일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에게 어려움을 이기는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학생이 된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태어난지 3일째의 일입니다. 서울 한양대병원 입원했더니 아이의 뇌 안에 종양 종양이 커지며 눈을 밀어낸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아이에게 사망 선고를 내리고 우리에게는 어떤 방법도 없고 우리 아이는 죽음을 없었습니다. 그때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이 그때 병원에 오셨습니다. ‘아무 걱정마라 이 아이는 산다. 하늘은 땅에게 나쁜 것을 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절대 실망하지 마라. 반드시 이 아이가 살꺼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부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울지 않았습니다. 이런 말 아세요. 우는 사람에게는 울 일 웃는 사람에게는 웃을 일이 생긴다. 아내는 항상 밝게 웃으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맞은편에도 어떤 아이가 황열병으로 입원했습니다. 그 아이가 일주일이 지나자 호전되기는 커녕 안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그 부모님께 심장에 구멍이 난 것 같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는 항상 최악의 상황만 말함 다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 아이는 입원한지 45일 만에 퇴원했구요. 의사가 우리에게 말하길 “이건 기적입니다. 제가 고친 것이 아닙니다. 이 아이는 하늘이 고쳤습니다.” 지금은 다 커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 맞은편 아이는 저희가 퇴원하기 하루 전날 죽었습니다. 그때 한가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맞은편 아이의 엄마는 울면 자꾸 눈물이 손에 묻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 젖은 손으로 아이를 만지니 아이가 차가워졌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래서 눈물 젖은 손으로 아이를 만지면 안되는 구나’ 차가운 손으로 아이를 만졌고 아이는 죽었습니다. 분명히 안 사실이 하나있습니다. ‘항상 웃어야하는구나!’ 정말 우는 사람에게는 울일 생기고 웃는 사람에게는 웃는 일이 생깁니다.

     

     

     

     

    웃는 얼굴과 밝은 마음, 희망을 가진 마음이 희망을 불러온다고 생각합니다. 성경도 사실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죄인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보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씻어서 이미 의롭게 해놓았더라구요.’ 성경은 ’너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야. 네가 어떤 죄를 지었어도 이미 다 사했어’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절망을 가진 자에게도 항상 희망주시고 있다는 것 입니다. 마치 태양은 땅을 비추듯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고치시고 새롭게 하시고 희망을 소망을 우리에게 주신다. 오늘 여러분이 웃고 행복해하셨는데 앞으로 도 사시는 동안 행복한 일들이 계속 가득하시길 빕니다. 내년에도 추석에 외국인노래자랑을 하려고 합니다. 더 크고 더 성대한 추석잔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행사를 너무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함께 한 노래자랑이여서 행복했습니다.“ 라고 김성훈 IYF경남지부대표고문이 마인드강연을 했다.  

     

    “한국말은 받침까지 있어서 소리내기가 까다롭고 힘이 듭니다. 오늘 노래 부르신 분들 굉장히 잘 하셨습니다. 한국 노래의 분위기도 잘 살렸습니다. 참가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정승종심사위원은 심사평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총 8명으로 수상 순위와 수상자, 상품은 아래와 같다. 1등 미쉘 삼성TV, 2등 에가리니 태블릿, 3등 빌리에라 자전거, 4등 실바 자전거, 5등 시리껀 누랏 상품권, 6등 아순타 상품권, 7등 이봉진 상품권, 8등 김줄리엣 상품권을 각각 수상했다. 

     

     

     

     

    “외국인 노래자랑에서 1등을 했습니다. 1등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1등을 하게 된 건 처음이예요. 이 전에도 여러 노래자랑을 참여 했었지만 잘 하지 못 했었어요. 저를 응원해준 필리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필리핀출신 미셸 고성 다문화가정)

     

    “한국에서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건 처음인데요. 2등을 하고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말레이시아출신 에가리니 마산 유학생)

     

    “한국에서 일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이 노래자랑 준비를 하면서 즐거웠구요. 가사를 외우면서 한국어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연습이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필리핀출신 빌리에라 외국인근로자)

     

     

     

     

     

     

     

     

    김성훈 IYF경남지부대표고문은 태양이 항상 땅을 따뜻하게 비추듯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웃는 마음으로 산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힘과 용기를 주었다. IYF경남지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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