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경남지역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5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이자 수많은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의 고향 창녕에서 5월 29일 일요일 저녁 7시30분 정승종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시작된 창녕성경세미나는 6월 1일 수요일까지 계속되었다.

창녕성경세미나 전, 요한복음 11장 ‘네 오라비 나사로는 살리라“ 강남 주일낮 말씀을 들었다. 창녕교회 담임 최종은목사는 형제자매들에게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창녕군민이 살고 남편이 살고 아내와 가족들이 살겠다"고 전하며 소망으로 준비했다. 창녕지역의 교회을 다 파악하여 초청장과 “이단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책자를 전해 성경세미나로 초청했다.

성경세미나 기간 약국을 운영하는 장미경집사의 남편이 매일 저녁으로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고, 마산 공정경형제의 부모님, 서정석집사의 어머님,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평소에 전도한 지인들이 참석하였다.

강사 정승종목사(기쁜소식 광주교회 시무)는 다윗왕 주변의 인물을 통해서 육신적인 사람과 영적인 사람들을 정확하게 구분하면서 우리 인생들이 참된 진리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육이라는 사단의 평생 매여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전했다.

제사장 아비멜렉은 에돔사람 도엑이 다윗을 도운 그 자리에 있어도 그것을 문제 삼지 않은 것은 그가 목자장이고 자기에게 유익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엑이 에돔사람(에서의 소생-육신)인 것을 생각지 않고 두었기 때문에 그 일로 인해 그가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다윗왕이 아들 압살롬을 다스리지 못한 결과가 결국은 아들에게 반란을 당하여 왕궁에서 쫒겨나고 자기 백성에게 조롱을 당했다. 암살롬은 자기 친동생인 다말을 범한 형 암논의 일을 두고 2년 동안 암논을 미워하고 죽이고 싶은 마음을 감추고 살았다. 아버지 다윗왕이 이 일 앞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아버지도 틀렸어, 잘못되어서, 이래 가지고 나라가 똑바로 서 겠어“ 하는 마음으로 자기가 왕이 되고 반역자가 되려는 마음을 품고 반역을 일으켰다. 이처럼 내 마음을 통째로 버리지 않고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이 "나를 옳다"하고 내가 내 마음에 왕이 되는 것이고 주님께 반역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육신을 용납한 것이 잠시는 그것으로 유익은 되지만 결국은 나를 망하게 한다는 깨닫게 했다.(사무엘상 22장 7절-23절)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형제자매들의 가족이 초청되어 말씀을 듣고 마음에 변화를 받았다. 앞으로도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들을 것을 약속하였다. 주님께서 이번에 참석한 분들의 모든 짐을 대신 지시고 이끄시겠다는 소망이 성도들에게 가득찼다.